[헤럴드경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먼저 호주오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으나, 최근 일본이 호주와의 FTA발효를 서두르고 있어 경제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9일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호주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한·호주 FTA의 조기 발효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무역협회는 “한국과 일본 모두 호주와의 FTA 발효를 위해 자국 내 절차를 밟고 있으나 일본 정부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일본이 먼저 FTA를 발효하면 우리나라가 호주에서 관세 혜택을 일본보다 늦게 받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한국과 올해 4월 8일, 일본과는 7월 8일 FTA에 각각 서명했다. 호주는 자국 내 절차를 마무리했고 한국은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일본도 의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은 자국 국회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4월 이전에 FTA를 발효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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