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10일 화려하게 상장한 카카오게임즈가 대기물량도 3000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상장 직후 ‘따상’으로 출발한데 이어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모은 카카오게임즈는 개장 직후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된데 이어 대기물량이 3096만주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인 6만2400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공모가 2만4000원 대비 160%의 상승률이다.
시가총액은 4조6000억원에 달하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5위로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3년 설립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기록적인 청약 흥행몰이를 하며 주가 급등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주관사 3개사가 접수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경쟁률은 1524.85대 1에 달했다.
청약 증거금만 58조5543억원이 모였다. 이는 지난 6월 24일 SK바이오팜이 세운 최대 증거금 기록(30조9899억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