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비하인드 더 라벨’ 20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비하인드 더 라벨’이 20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신시아 스테피’ 편을 방송한다.

보는 눈이 있는 디자이너는 감각도 뛰어나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사로잡은 신시아 스테피는 젊고 경쾌한 감각으로 무장한 의상을 선보이며 최고의 미국 디자이너로 올라섰다.

신시아 스테피에겐 디자이너이자 사업가로서의 확고한 가치가 있다. 멋진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 좋은 원단을 사용하면서도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가격대로 내놓는 활동적인 의상은 금세 대중을 사로잡았는데, 특히 신시아 스테피 브랜드의 강점은 가격에 비해 옷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데에 있다. 신시아 스테피는 “누구나 예뻐보이고 싶지만 다들 패셔니스타는 아니다”며 “고객들이 우리 옷을 살 때 특별한 옷을 샀다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한다. 예쁜 옷을 입고 싶은 욕망을 품으면서도 거금을 들인다는 죄책감도 느끼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건드리자 브랜드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 것이다.

특히 과감한 프린트부터 우아한 자수 원피스, 귀엽고 발랄한 치마까지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스타일로 뉴요커의 마음을 훔쳤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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