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학생수, 전년比 7.8%(3만4946명) 감소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7.39대 1…가장 높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1학년도 전국 16개 과학고의 평균 경쟁률은 3.24대 1로, 전년 같은 기준(3.61대 1)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과학고 평균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중3 학생수가 전년 대비 7.8%(3만4946명) 감소하면서 지원자가 줄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해 지원 현황을 공개한 2021학년도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 등 전국 16개교 과학고의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3.24대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2021학년도 16개교 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104명 모집에 3918명이 지원해 3.55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4.07대 1) 보다 하락했다. 다만, 사회통합전형은 16개교 276명 모집에 543명이 지원해 1.97대 1로 전년도(1.74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경기북과학고가 7.39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8.80대 1 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경기과학고를 포함해 한성과학고(3.83대 1), 부산과학고(2.39대 1), 부산일과학고(2.56대 1), 대구일과학고(2.09대 1), 인천과학고(3.00대 1), 인천진산과학고(3.05대 1), 대전동신과학고(3.54대 1), 전남과학고(2.81대 1), 경남과학고(2.86대 1), 창원과학고(2.71대 1) 등 11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세종과학고(3.49대 1), 전북과학고(2.42대 1), 경북과학고(2.58대 1), 경산과학고(2.17대 1), 제주과학고(2.68대 1) 등 5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주요 학교별로는 서울 지역의 한성과학고가 정원 내 경쟁률이 3.83대 1로 전년도(4.34대 1) 보다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12명 정원에 503명이 지원해 4.49대 1(전년도 5.02대 1), 사회통합전형은 28명 정원에 33명이 지원해 1.18대 1(전년도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과학고는 정원내 경쟁률이 3.49대 1로 전년도(3.34대 1) 보다 소폭 상승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28명 정원에 494명이 지원해 3.86대 1(전년도 3.91대 1), 사회통합전형은 32명 정원에 64명이 지원해 2.00대 1(전년도 1.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기북과학고는 정원내 경쟁률이 7.39대 1로 전년도 8.80대 1보다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80명 정원에 681명이 지원해 8.51대 1(전년도 10.41대 1), 사회통합전형은 20명 정원에 58명이 지원해 2.90대 1(전년도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아직 원서접수를 마감하지 않은 울산과학고 및 충남과학고는 이달 9일 마감한다.
한편, 전국 과학고는 모두 20개교로 2020학년도 전국 과학고 20개교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3.52대 1(전체 모집정원 1638명, 전체 정원내 지원자 5771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