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토종콩 부석태를 활용해 특화된 관광 먹거리를 개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28일 천연고찰 부석사 인근 식당가에서 영주시 정책자문단, 영업주, 향토음식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콩 부석태를 활용한 특화음식 '무량전' 시식평가회를 열고 특화음식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시식회에 선보인 음식은 부석태를 활용해 만든 전이며, 형태는 빈대떡과 유사하다.
추가로 포함된 재료와 부석사의 스토리를 첨가해 '무량전', '사천왕전', '의상전', '선묘전'등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 식당가의 스토리가 있는 특화음식 개발은 올 상반기 공무원 제안제도에서 채택돼 시작됐다.
지난달 식당가 영업주 5명이 모여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협심해 공동메뉴를 개발했다.
메뉴 개발에 참여한 조경숙 명성식당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음식개발에 뜻을 같이했다"며 "시식평가회를 통해 맛과 판매가격, 명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쯤 최종 상품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산품인 토종콩 부석태를 활용해 만든 음식들이 부석사의 스토리 있는 특화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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