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도어 설치, 창가에 소파 배치

접이식 문을 달아 공기를 환기시키고, 방문자가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다. [송파구 제공]
접이식 문을 달아 공기를 환기시키고, 방문자가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송파관광정보센터(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2015년에 외국어 안내서비스, 관광기념품 판매, 크로마키존 체험 등을 위해 조성됐다. 구는 방문객이 2017년 1만793명에서 지난해 1만8715명으로 크게 늘고, 코로나19가 터지자 조성 5년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먼저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존에 밀폐돼 있던 공간을 개방형으로 바꿨다. 열고 닫을 수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손쉽게 밀폐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또 개방된 창가에는 소파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석촌 호수를 감상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물품보관함’도 설치했다. 또한 노후 ‘사랑의 우체통’과 건물 외벽, 바닥 도색을 새롭게 했다.

운영시간은 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성백제의상 체험, VR체험 등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강남3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매년 수백만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라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힘써서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송파관광정보센터 내부. [송파구 제공]
송파관광정보센터 내부. [송파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