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주기별로 반려견의 감정, 활동량 알려주는 디지털 펫케어 IoT 디바이스
[헤럴드경제] 국내 반려동물 가족이 1000만을 넘어선 지금, 건강한 20년 함께살기를 실현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하는 ‘펫펄스(Petpuls)’는 반려견의 음성을 활용해 ▲안정 ▲행복 ▲불안 ▲분노 ▲슬픔 등 반려견의 다섯 가지 감정 상태를 알려주고, 견주는 앱으로 반려견 하루 상태 및 신체 활동을 한눈에 파악하고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펫펄스를 연구 개발하여 출시하는 ㈜너울정보(대표 김정엽)는 2019년 시제품을 국내 와디즈크라우드 펀딩 성공을 통하여 국내 시장에서의 평가를 받은 뒤, 이를 바탕으로한 양산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개발하여 미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은 세계 반려견 시장 규모 1위로, 우리나라 시장의 100배 규모에 달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 속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상당 수 증가하고 있어서 펫펄스에 판매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이에 미국 마케팅 회사의 러브콜로 6월 29일 부터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에 런칭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해당 제품은 ‘반려견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야 잘 키울 수 있다’는 원칙을 기본에 두고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반려견 음성을 크기별, 종류별로 구분하여 3년의 기간에 걸쳐 1만여 음성을 수집했으며 전문 수의사와 반려동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음성 빅데이터화 했다. 축적된 펫 음성 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대학교 연구소와 AI 딥러닝을 통하여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개발, 현재 80% 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펫펄스 디바이스는 반려견이 착용하기에 무리 없도록 25g(본체 기준)으로 가볍다. 또한 본체와 스트랩 모두 인체에 무해한 ROHS와 MSDS 인증 실리콘 재질을 적용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으며, 중소형견과 중대형견종의 2가지 사이즈를 적용하였다. 특히 스트랩은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하여 기분에 따라 쉽게 바꾸어 착용하는 반려견 목걸이로도 손색이 없으며, 디자인 및 기능으로 특허 등록되었다.
펫펄스를 통한 반려견 활동과 감정 모니터링 서비스는 견주와 분리되는 상황에서 더욱 활용이 가능한데 해외여행, 회사에서도 반려동물이 짖는 순간 시간과 감정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반려견의 기분을 주기별, 상황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견이 겪게 되는 불안감을 최소화 하도록 견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다운로드하여 설치 사용할 수 있으며 △펫 즐겨찾기 △활동량에 따른 소모열량 제공 △움직임 및 소리 감지 알림 △시간별/일별/월별 활동량 그래프 보기 △일별/주별/월별 감정 그래프 보기 △나의 펫 등록 및 정보 열람 △무선 인터넷 기능 등이 지원된다.
한편 ㈜너울정보는 2008년 5월 창립 이후 기술로 가치를 창조한다는 이념 하에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6년 론칭한 펫시팅플랫폼 ’펫터’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었던 펫펄스가 반려견을 위한 디지털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품으로 위치를 선점하도록 AI를 활용한 음성인식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ICT 제품을 시장에 공급 중이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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