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국종 전 아주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이 아주대의료원 외상연구소장에 임명됐다고 중앙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아주대의료원 측이 요양병원을 개원한 뒤 이국종 교수가 지적해온 권역외상센터 병상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두고 아주대병원과 갈등을 빚었던 이국종 교수가 이달 초 아주대의료원 산하 첨단의학연구원 소속 외상연구소장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현재 연구년(안식년)에 해당해 진료를 하지 않고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권역외상센터는 1년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기관이다. 이국종 교수가 이끄는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중증도가 높은 외상환자가 몰린다. 이곳에 배정된 100병상을 다 채우고 병실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다른 진료과와 형평성을 강조하던 당시 병원 경영진은 추가 병상 지원을 거절하면서 이국종 교수 등 외상센터 의료진과 갈등을 겪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