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약 증거금 30조9889억원…제일모직 넘어서
7월 2일 유가증권시장 입성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SK바이오팜이 공모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 상장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23.02대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30조9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30조635억원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은 지난 17일~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076개 기관이 참여해 835.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PO과정에서 SK바이오팜만의 핵심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투자자들의 신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혁신신약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등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내달 7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앞서 SK바이오팜은 2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 첫날에 6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이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건 수는 총 9만120건으로 청약 수량은 2억4천250만297주로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