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속 샘물의 전설이 유명한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휴양림의 전망 데크(상주시 제공)
바위속 샘물의 전설이 유명한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휴양림의 전망 데크(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휴양림이 주목받고 있다.

성주봉 바위 속 샘물과 전망 덱(deck) 등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은 이유다.

상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5월까지 휴장한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달 7일 재개장했다.

올해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 사용료 50%를 낮춰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휴양림을 찾고 있다.

시는 성주봉 등산로 입구에 “성주봉 가는 길” 아치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이용 하도록 했다.

또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미끄럼 방지용 야자매트와, 급경사 구간에 로프 난간 등을 설치해 좀 더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KBS VJ 특공대에도 방영된 “성주봉 바위 속 샘물”을 만날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성주봉 바위 속 샘물”은 아이를 못 낳는 부인들이 떡을 해 와서 정성껏 빌고 샘물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조자룡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 신비한 장소로 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은척면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덱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까지 정비했다.

등산객들은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이곳 전망 덱에 올라와보니 피로가 풀리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주봉휴양림 관계자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객들의 연락처를 파악하고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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