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년간 것으로 알려진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한 병원이 18일 오후 폐쇄돼 있다. [연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년간 것으로 알려진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한 병원이 18일 오후 폐쇄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가 수도권과 대전을 넘어 충남·전북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낮 12시 기준 대전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는 접촉자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02명으로 방문자가 41명, 접촉자가 161명이다.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접촉자를 관리하던 중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5명이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 승선원 16명이 전날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로 인한 추가 감염 가능성도 우려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추정 유입 지역은 유럽 17명(러시아 16명, 독일 1명), 아프리카 2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카자흐스탄 7명, 파키스탄 2명, 이라크 1명, 인도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