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원 모집에 110억원만 들어와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급인 OCI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OCI는 3년물로 800억원 모집에 110억원을 받아 690억원의 미매각이 발생했다.
앞서 OCI는 마이너스(-) 1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90bp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다음달 2일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한 OCI는 회사채 발행에 난관에 부딪혔다.
OCI의 회사채는 KDB산업은행에서 400억원을 인수한다. 이에 800억원에서 청약물량인 110억원과 400억원을 제외하면 증권사가 290억원을 인수해야 한다.
증권사 관계자는 "A급인 OCI가 비교적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투자자 모집에 노력했으나 실패한 모습"이라며 "A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완벽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