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가 지난달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3개월 연속 하락 후 조정이 발생되지 않았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선 1.7% 하락, 석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농산물, 축산물 및 수산물은 모두 올라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월대비 2.7% 상승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비가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공산품은 화확제품과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떨어졌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4월보다 0.1% 하락했고,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2% 떨어졌다.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이 포함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