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2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러 곳으로 전파 양상을 보이는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69명까지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21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이 1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24명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10명이 확진됐다.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69명이 됐는데 방문자가 41명, 접촉자가 128명이다.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중국동포교회 쉼터, 명성하우징, 프린서플어학원, SJ투자 콜센터, 예수비전교회, NBS파트너스 등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13일 초등학생이 확진된 뒤 가족 중 추가로 3명이 확진됐다. 현재 감염원 및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전문위원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및 충남 논산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사 과정 검토 결과, 위양성으로 최종 판단했다.
위원회는 “의심환자 검사 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과 현장조사 결과, 3건 검사는 동일 수탁기관에서 같은 시점에 시행돼 양성 결과를 보여 오염 등으로 인한 위양성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