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주요 현안 논의를 통한 동반상생 노력 다짐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는 11일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사장 변창흠)와 함께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참여자 모두의 상생이 가능해지고 시설물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공사비 정상화 등 제도 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첫 순서로 LH가 지난해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이행 현황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작년 간담회에서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후속조치 시행과 적정 공사기간을 반영한 공사발주 등에 대해 건의한 바 있다. LH는 “이를 반영해 일반관리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미세먼지 등 건설환경 변화에 따른 공기연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이어진 업계 현안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 대한건설협회는 ▷현장 기술자 배치기준 개선 ▷간접노무비율 등 제비율 현실화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요건 완화 ▷리모델링 공사 단가계약 발주지양 ▷토지대금 지급기한 연장 등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변창흠 사장은 “LH는 건설산업 지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23조7000억 원의 사업비 투자를 추진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열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한건설협회와의 신뢰를 다지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