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오픈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패션위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 디자이너 10명의 디자인을 잠깐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가 오는 29일부터 6월11일까지 2주 간 강남 한복판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인 ‘텐소울’(Seoul's 10Soul)’의 2020 봄/여름 팝업스토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편집숍 ‘비이커(BEAKER)’과 협력한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주간, 온라인(www.ssfshop.com/beaker)에선 7월31일까지 텐소울 기획전이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던 텐소울 브랜드의 봄, 여름 상품을 누구나 만나 볼 수 있다. 디자이너 10명의 주요 아이템을 찍은 화보사진과 영상을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다.

2020년도 텐소울은 작년에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초청바이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막시제이(MAXXIJ)의 이재형, 부리(BOURIE)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디그낙(D.GNAK) 강동준, 카이(KYE) 계한희, 뮌(MÜNN) 한현민, 석운윤(SEOKWOON YOON) 윤석운, 더스톨른가먼트(the STOLEN GARMENT) 박정우, 유저(YOUSER) 이무열과 김민희, 문제이(MOON J) 문진희 등 10명이 참여한다.

텐소울은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텐소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해외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바 있다.

서울패션위크 전미경 총감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패션시장의 활력소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초로 온라인 기획전을 동시에 운영하여 대중들이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던 디자이너의 옷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