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억원 규모 ‘생활지원 대여금’ 운영

무이자로 지급…분할 상환 가능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경영주 돕기에 나선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경영주 돕기에 나선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 경영주를 돕기 위해 ‘생활지원 대여금’을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점포 수익이 줄어 단기자금이 필요한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생활지원 대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영주의 신청을 받아 총 11억원이 이달 지급될 예정이다. 대여금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며, 경영주는 수익이 안정화된 이후 여러 번 나눠 갚으면 된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음식과 차별화상품, 상온 및 냉장 상품에 대한 폐기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가맹점 경영주의 기본 수익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가맹 형태인 ‘안전투자형’ 타입을 신설, 경영주 배분율을 40%에서 45%로 올렸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경영주님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가맹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점포의 어려움이 회복되길 바라며 가맹본부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