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 전문기업 씨에스이(대표 박성규)는 ‘이동형 스마트 관수시스템’(사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보유한 녹지 자동관수(스마트플랜터) 기술에 이동형 트레일러 기능을 결합한 것. 이동형 관수장비는 물탱크 속에 물을 저장했다가 급수장치와 살수노줄을 이용해 물을 분사한다. 관수컨트롤러가 작동하면 설정한 시간에 따라 관수기능이 수행된다.

트레일러로 이동하면서 수목에 자동으로 관수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나 공기 중 유해물질도 저감된다. 버스정류장과 도로변 물분사 기능을 활용해 열섬현상을 감소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고정형 스마트플랜터는 빗물을 모아 수급부터 관수까지 실현하는 전자동 관수시스템.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방법을 조합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 설치가 어려운 곳은 수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보완해 이동형 제품을 개발해 자동 관수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이 박성규 대표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이동식 스마트 관수시스템을 연구해 왔다. 아파트·학교·관공서·병원·생산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에스이는 물환경 시스템·설비·장치 분야 40여개 특허를 갖고 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