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가운데)등이 재난지원금 신청서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영세 안동시장(가운데)등이 재난지원금 신청서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에 이어 안동시 간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권영세시장, 박성수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6명은 재난지원금을 받은 뒤 모아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예정금액은 총 4745여만 원 가량이며,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한 간부 공무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금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간부공원 138명도 지난12일 긴급재난지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바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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