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기영도 객원리포터]‘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이 선발 출격한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NLDS(내셔널리그디비전시리즈) 3차전 첫 이닝에서 1사 3루의 득점 기회를 놓치며 무득점으로 공격을 마쳤다.
선두타자 디 고든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스 존 래키를 상대로 깔끔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2번 타순의 야시엘 푸이그 타석 첫 투구 때는 지체 없이 도루에 성공해 2루에 안착했다. 푸이그는 삼진아웃되며 1차전 마지막 타석과 2차전 4개 전 타석 포함 6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3번 타순의 ‘타점왕’ 애드리안 곤잘레스 타석 때 디 고든은 패스트볼을 틈타 3루를 점령했다.
하지만 곤잘레스가 파울플라이로 아웃되고, 맷 켐프도 중견수 앞 뜬공으로 물러나며 고든의 원맨쇼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이닝을 마쳤다.
1차전에서 패하고, 2차전에서 만회에 성공한 다저스는 3차전에도 앞선 2경기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디 고든과 야시엘 푸이그가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애드리안 곤잘레스-맷 켐프-헨리 라미레즈가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칼 크로포드와 후안 유리베가 6,7번 타자로 나서고, 포수 A.J 엘리스는 이날도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류현진을 고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랜달 그리척이 맷 카펜터와 함께 2,1번 타순을 맞고, 맷 홀리데이-쟈니 페랄타-맷 아담스가 중심 타순을 구축한다. 야디어 몰리나-존 제이- 콜튼 웡이 그 뒤를 잇는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존 랙키는 올 시즌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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