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당리재 일대서 개최

완도 265개 섬의 총 면적은 96.8㎢로 국내에서는 동두천시, 해외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비슷하다.

완도 일대는 맥반석 또는 갯벌 지대라서 불순물과 이물질이 자연정화된다. 그만큼 수산물의 청정도가 높고, 덩달아 대기 청정도 역시 서울의 20배로 맑다.

완도를 ‘건강의 섬’이라고 소개한 신우철<사진> 완도군수는 “수산생물자원다양성 측면에서 완도는 한국에서 최다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이 완도수산물을 ‘마법과 같은 수퍼푸드’라고 표현한 점을 재삼 강조했다.

신 군수는 지난 9월25일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바이오 기능수’를 이용해 청정 농수산물을 생산한다는 의미에서 ‘자연 그대로 농축산업’ 선포식을 가겼다. 머지 않아, 국내 생물다양성 1위, 최고 청정 농수산지역이라는 의미에 맞게 ‘청정 바다 수도(首都)’를 천명할 계획이다.

전국 전복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김, 다시마, 미역, 톳, 메생이, 도미, 광어, 흑염소, 부추, 포도 등 식재료가 특급이라 ‘완도의 식당은 어딜 가든 맛집’이다.

오는 11일까지 당리재 일대에서 방송인 김제동의 주도로 진행될 ‘가을의 향기, 청산섬데이’ 행사에서는 ‘소원의 섬’, ‘느림의 섬’, ‘추억의 섬’이라는 테마 속에 42.195㎞ 길이 청산도 슬로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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