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태풍 18호 소멸로 일본 나가노현 온타케산 수색작업 사흘만에 재개된 가운데 심폐정지 상태의 시신 1구가 새롭게 발견됐다고 NHK방송이 7일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발생한 온타케산 분화로 현재까지 5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행방불명된 상태다.
3일 만에 재개된 수색작업에는 자위대, 경찰, 소방대원 등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인 440명이 투입됐다. 후방지원까지 포함하면 1000명에 달한다.
자위대는 수색 방법도 동일본대지진에서 사용됐던 ‘전면 수색’으로 변경했다.
이 방식은 구조대원들이 일렬로 늘어선 후 40m씩 구획을 나누어 탐색 막대기로 화산재를 찔러가며 빈틈없이 수색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동안에는 실종자에 대한 목격 정보를 바탕으로 수색 지점을 좁혀왔다.
NHK방송은 “사고대책본부가 새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을 서두름과 동시에, 수색 범위를 산 정상 부근 전역으로 확대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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