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문경약돌 한우·돼지는 거정석(약돌) 분말을 사료에 첨가해 먹여 고기 품질을 높인 지역 대표 축산물입니다.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로 6차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13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약돌분말을 먹인 한우와 돼지는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아 탱탱하고 쫄깃하면서도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 "거정석은 홀뮴(Ho),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일명 '약돌'로 불리며 미네랄을 먹은 소와 돼지는 강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항생제 및 약품사용을 최소화한 사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단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올해 역점 추진 사업계획 등 앞으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나아갈 방향을 들어본다.

- 사업단을 소개한다면. ▶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중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12월에 설립됐다. 사업단은 농촌 6차산업을 준비하며 내년까지 문경시청(유통축산과)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경로를 확대하는 등 2,3차 산업과 융합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 문경약돌축산물 현황은. ▶ 현재 문경약돌한우(도축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비육브랜드의 농가 수는 약 70농가다. 여기에 사육두수는 약 8000두며 도축두수는 연간 400~500두 정도다. 문경약돌돼지 비육브랜드 농가 수는 약 14농가로 사육두수는 2만4000여두, 도축두수는 년 3만6000두 수준이다.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국내 농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축산업의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적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사업단 주요 활동을 이야기 한다면. ▶ 지난해 3월 문경찻사발축제에서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6월 메가쇼 시즌1에는 완판 기록을 세웠다. 7월은 '2019 파인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약돌한우 사골곰탕'과 '문경약돌한우 육포'를 선보였다. 8~9월에는 '2019 문경약돌 한우·돼지 요리경연대회-외식메뉴 개발' 콘테스트를 열리도 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기관과 홍보마케팅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0월 실시한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보여 취식 및 구입 만족도 80%, 구입 의향 84%로 나타났다.

- 올해 사업계획은. ▶ 올해 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해 판로를 확대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등 문경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한다. 안전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신상품과 외식메뉴 개발 및 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축산농가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HACCP 인증 및 ICT, 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컨설팅과 전문가의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브랜드 비전 및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면. ▶ 사업단은 문경약돌 첨가사료 급여효과를 통해 고급육이자 안전한 먹거리로서 문경약돌축산물 브랜드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문경약돌은 재생능력을 돕는 유익하고 다양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한우와 돼지의 강건성을 높여 항생제 및 약품사용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하다. 실제 대부분의 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또 문경약돌 첨가로 육질 및 맛이 향상되고 고급육 생산량이 증대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문경약돌축산물은 생산, 도축, 유통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키워드로 진정한 명품 축산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진행과 홍보를 진행 중에 있다. 먹거리의 가장 기본인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게 생산하고 관리하는 축산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소비자 안전 모니터링 단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한다. 문경 한우·돼지고기 자신있게 권한다.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진실하게 다가서겠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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