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금천구의 중심부에 오는 2017년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구 중심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사업이 지난달 교육부의 중앙 투ㆍ융자심사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 중심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개발에 따라 새로이 3203세대가 이 지역에 입주하게 되면서 늘어날 초등학생을 수용하고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남부교육청은 그동안 개발지역 인근 학생들은 크고 작은 횡단보도를 여러 번 건너거나 왕복 10차선의 시흥대로를 횡단하면서 등하교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간개발사업자인 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학교 부지의 50%에 이르는 약 225억원 규모의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해 학교부지 매입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구심초등학교(가칭)는 학교부지 1만225㎡에 연면적 1만3978㎡로 모두 41학급(병설유치원 4학급 포함)에 9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1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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