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원조아이돌 ‘잼’ 출신의 조진수가 가수에서 헤어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공개했다.
조진수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자신의 과거 가수활동과 현재 헤어디자너로의 삶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진수가 리더로 활약한 5인조 혼성그룹 잼(ZAM)은 1992년의 끝자락에 혜성 같이 등장했다. 잼은 조진수가 작사, 작곡한 노래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에 올랐다.
큰 인기를 누리던 잼은 데뷔한지 10개월만에 해체했다. 생활이 어려워진 조진수는 옥탑방에서 살면서 오랜 방황 끝에 친형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조진수는 친근함을 무기로 15년 베테랑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연예인 후배들까지 담당하는 헤어디자이너로의 당당한 삶을 이뤄나가고 있다.
한편, 조진수는 최근 호평속에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은 에니메이션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에니메이션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는 컬러, 영양, 샤이니 3가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신개념 모발 컬러링 컨디셔너이다. 실크 단백질의 부드럽고 샤이닝한 성분이 모발을 감싸고 스트레스로 지친 모발에 천연성분이 활력을 주어 염색 후에 사용하면 컬러의 선명도와 유지력을 향상시킨다는 것.
지난 7월 국내에 런칭한 에니메이션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는 한달만에 2만 5000개가 판매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모발의 손상과 컬러의 물빠짐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어 헤어샵에서 시술을 받는 펌, 염색 고객들도 집에서도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크게 어필했다는 평가다.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사생활을 공개한 조진수는 “희망을 잃으신 분들 아니면 지금 직장을 잃어버린신 분들 멈추지 마세요. ‘난 멈추지 않는다’ 여러분 멈추지 않고 계속 가시면 됩니다. 살아있으니까”라고 말해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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