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이후 방송3사는 다시 제 시간에 일요예능을 시작하며 제대로 된 경쟁을 했다. 압도적인 승자가 등장했다. KBS2 ‘해피선데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16.4%였다. 전주 방송분(19.7%)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이나, 당시 방송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영됐으며, MBC와 SBS에선 동시간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그간 반쪽 짜리 경쟁을 하거나 시간대가 엇갈려 방영돼 제대로 된 승부가 어려웠던 일요예능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승부를 겨룬 첫 주에 ‘해피선데이’가 가장 먼저 웃으며 경쟁 프로그램을 압도한 상황이다.

동일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9.3%, SBS ‘일요일이 좋다’는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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