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시스템에서 여러 배송 시스템 API 연동 가능해
[헤럴드경제]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우체국 EMS가 사실상 중단되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중국, 미국 등 상위 1, 2대 수출국을 포함한 수출 주요 국가들은 배송이 가능하더라도 한 달 가량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급하게 해외에 제품을 보내야 하는 국제물류업계는 전용기로 화물을 운송하는 글로벌 물류업체를 선택할 수 밖에 없지만 우체국 EMS에 비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 해외 배송을 주로 하는 업체나 관계자들은 비용대비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괜찮은 업체를 찾아 진행을 하게 되는데 국가에 따라 업체별 비용도 천차만별인 만큼, 여러 업체들을 통하여 서비스를 진행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여러 업체를 통해 진행 중인 해외 배송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플랫폼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물류 IoT, 인공지능 물류 기업 LOGIFOCUS(로지포커스, 대표 신상우)가 Global E-commerce 플랫폼 ‘XROUTE(엑스루트)’를 지난 4월 1일에 론칭하며 주목 받는다.
‘XROUTE’는 상품관리, 소싱 및 국제 배송에 대한 전반적인 컨트롤을 하나의 시스템안에서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우체국 EMS, DHL, FedEx, UPS, TNT 등 전세계 여러 국제 배송 시스템 API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연동해 전세계 모든 배송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XROUTE’에서 제공하는 Self Inventory System을 적용하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여러 작업들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상품에 대한 소싱이나 재고 관리 등 전반적인 상품 관리를 여러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각각 해결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lobal Fulfillment Service와 Global E-commerce API를 제공하며, 국내 외 운영중인 여러 배송 전문 관련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First mile, 3PL, Last mile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LOGIFOCUS(로지포커스)의 신상우 대표는 지난 3월 16일에 성동구 본사에서 사내 지능물류융합연구소, 물류사업본부 등 관련 임직원 및 관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회를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신 대표는 “물류라는 분야는 LOGIFOCUS가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더라도 아직까지 원초적이고 발전이 더딘 분야이다. 그런 한계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LOGIFOCUS는 현장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관리 및 운영 시스템 분야의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하였고,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과의 성공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국제 물류 솔루션 및 다국가 간의 물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아낌없이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XROUTE 장원일 팀장은 “국제 물류 물량이 많은 무역회사나 혹은 중견 브랜드 및 거래 물량이 극소량인 개인 셀러까지 해외 어디로든지 유통을 한다면 ‘XROUTE’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국제 물류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시스템으로 관련 분야의 종사자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오랜 개발기간을 통해 론칭 한 서비스인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 국제 물류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나 각종 단체 등을 통해 시스템을 알리고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XROUTE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XROUTE’ 시스템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인 맞춤 서비스 문의는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painhe8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