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준정부기관으로는 처음이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이후 자동차검사 연기 신청이 계속되고 약 2만1000명의 국가자격시험·안전교육이 취소·연기되면서 지난달 29일까지 수수료 등 사업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공단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