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4일 포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지금까지 포항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지난 2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에 있다.

포항시는 동선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를 홈페이지 등에 알릴 예정이다.

봉화군 춘양면의 노인요양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입소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A씨(79·여)와 B씨(89·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들은 지난 3일 오전 진료를 받기 위해 요양보호사와 함께 봉화읍의 병원으로 들어가던 중 병원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에 고열이 감지됐다.

이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4명과 시설 근무자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지난달 26일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는 20대 대학생에 이어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의성에서도 확진자 2명(관외 1명 포함)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의성군 확진자(실제 거주지 기준)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읍면별 확진자는 의성읍 6명, 금성면 2명, 비안면 3명, 구천면 6명, 단밀면 2명, 안계면 15명, 다인면 3명, 안사면 4명, 춘산면 1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중 A(79·여·안계면)씨는지난달 19일 오전 안계성당 모임에 참석하면서 성지순례를 다녀왔던 확진자(77·여·구천면)와 접촉했다.

B(70·여·금성면·주소지는 경산시)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자택인 경산에 머물다가 지난달 22일 남편이 있는 의성 금성면으로 이동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추가 확진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예천군도 이날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천에는 코로나19 환자가 5명으로 늘었다.

군은 추가 확진자 A(54)씨와 부인 B(54)씨가 지난달 19일 안동 확진자 C(62·여)씨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북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4일 현재 도내 에서 외딴곳인 울진군과 울릉군등 두 지역 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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