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대비 28일부터 시행
지금까지 65만장 노마진 판매
공적 마스크판매 채널인 공영쇼핑(대표 최창희)이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임직원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임직원 재택근무를 지난달 28일부터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방송 진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 TV홈쇼핑은 판매업체, 택배업체, MD 등 외부와 접촉이 잦은 곳이다.
재택근무 운영 형태는 종일과 A, B조 등 3가지다. 업무 특성상 사무실에서의 작업이 필요한 부서는 A·B 2개조로 나눠 근무한다. A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이후는 재택근무를 한다.
B조는 오전 시간을 집에서 일한 후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회사에서 근무한다. 재택근무 시간에는 자택에서 전화 등 언제든 연락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종일 재택근무를 하는 조는 임산부 직원들로 구성됐다. 생방송 진행에 필수로 필요한 인원은 방송시간에 따라 별도로 정한다. 공영쇼핑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재택근무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측은 “공중보건을 위해 마스크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자칫 확진자나 의심환자 발생으로 판매방송에 공백이 생기면 안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달 19일 15만장으로 시작해 지난달 27일까지 거의 매일 10분여 방송으로 총 65만장의 마스크를 노마진 판매해 왔다. 도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