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4.0% ↓…수출은 전월보다 50.5% 늘어
스파크 2115대 판매 실적 견인…“트레일블레이저 기대”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81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감소한 수치지만, 전월보다는 37.3% 증가했다.
내수(4978대)와 수출(2만3148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16.0% 감소했다.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전월 대비 내수는 2.4% 줄었으나 수출이 50.5% 늘며 선방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2115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최근 고객 인도를 재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짧았던 판매 일수의 영향으로 총 608대를 기록했다.
‘볼트 EV’는 정부와 지자체의 올해 첫 지급 보조금 확정에 따라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난 총 325대가 판매됐다.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수입 판매 모델은 2월에도 총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가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며 “경차부터 전기차,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내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