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과거 현정화 감독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현정화 감독은 지난 2012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애주가 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영화 ‘코리아’를 통해 현정화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종석은 “촬영 때 현정화 감독과 연습했는데 연습 자체보다 끝나고 갖는 회식자리가 힘들었다”며 “현정화 감독은 술을 좋아해서 회식 자리를 자주 갖는데 저는 술을 워낙 못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현정화 감독은 “훈련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하며 푼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KBS 예능 프로그램 ‘스타 인생극장’에서도 현정화의 주량에 대해 “술을 마시면 현정화에 백전백패다. 웬만한 주당도 내 앞에선 술에 취해 고개 숙인 남자가 되는데 현정화의 주량은 정말 세다”는 지인의 발언이 소개된 바 있다.
이같은 과거 발언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주량도 세다는데 이날은 대체 얼마나 먹고 운전한 거야?”, “현정화 음주 사고, 애주가면 더 철저하게 대리 부르고 했어야지”,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일 경찰은 현정화 감독이 이날 오전 0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당시 현 감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