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FC 조영증 축구교실

조영증축구교실의 서영훈 감독은 축구를 통한 인성교육, 재능교육은 물론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한다. 그는 파주 출신으로 어린 시절, 조영증 단장의 눈에 띄어 축구를 시작하며, 매동초-대신중고등학교-연세대학교를 거쳐 수원고 지도자 생활 및 파주시민구단 선수 생활을 한 정통 축구인이다.

현재는 조영증축구교실의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하는 법이 그가 강조하는 첫 번째고, 유명해지거나 부유해지기 위한 축구보다는 축구로서 자신을 깨닫고 발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의미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영증축구교실은 지역 내에서 교육방법이 혹독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물론 취미반과 선수반(엘리트반)의 교육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인성과 재능을 가다듬는 것에 있어서는 서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와 철학으로 지도하고 있다. 전국대회에서 10여 차례 우승했을 정도로 실력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대부분이 프로 산하 축구팀이나 명문 중고등학교팀에서 선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항제철고등학교 1년 이승모 선수는 현재 U-16대표팀에 소집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로 창단 20년을 맞은 조영증축구교실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유소년 축구꿈나무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영국의 맨유사커스쿨 및 브라질 상파울클럽, 일본 오사카 및 스페인 마드리드 연수를 통해 선진축구를 보고 연구하며 익힌 서영훈 감독은 아이들이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축구인으로 살아오며 쌓은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수하고 있다.

저학년은 취미로 축구를 익힐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고, 고학년은 선수로 진로를 잡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더불어 올해 2월에는 중등부를 창단해 현재 초등생 120여명, 중등생 50여명이 파주스타디움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 서 감독은 조영증 축구교실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팀의 확실한 색을 입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