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대구경북지역 봄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29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시가지 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경주 벚꽃축제'를 취소했다.
또 벚꽃축제 기간인 4일 개최 예정인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도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취소 및 환불 신청 절차 등을 알리고 있다.
고령군도 같은달 2일부터 5일까지 열기로 했던 지역 대표 축제인 '2020 대가야체험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대가야테마관광지(펜션, VR체험관, 대가야시네마, 매점, 카페), 대가야생활촌, 대가야호스텔, 부례관광지, 승마장 및 개경포공원 주막 등도 상황 종료시까지 전면 휴장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가적인 재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부득이 대가야체험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5일 개최 예정이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취소됐으며 대구시는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환불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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