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44.11% 증가…자산 6.15%↑

ROA 0.57%, ROE 5.62%

IB부문 성과…기업금융 및 부동산 수익↑

채권·ELS 운용수익, 외화채권 판매 증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B증권이 지난해 투자은행(IB) 부문을 중심으로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

KB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605억원, 당기순이익 290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4.11%, 52.93% 성장한 결과다.

KB증권은 “IB 부문에서 DCM(채권자본시장) 9년 연속 1위, ECM(주식자본시장) 톱3를 달성했고, ESG채권, QIB채권 등 신규 상품 선도적 출시 및 혁신기업 PI(자기자본)투자 성과로 기업금융 수익이 증가했고, 대형 SOC 및 이마트 점포 유동화 등 딜 다변화로 부동산·구조화금융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는 금리정책에 대응한 포지션 확대로 채권운용 수익이 증가했고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수익이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상품 및 외화채권 판매 증가로 수익과 운용자산이 증대됐다.

KB증권의 총 자산은 연말 기준 47조8042억원으로, 전년 말(45조330억원)에 비해 6.15% 증가했다. 관리자산(AUM)은 131조8000억원으로 6.89% 급증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62%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