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 가이던스 제시

조직 슬림화, 명퇴→비용 절감

추가 자본확충 지속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롯데손해보험이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원수보험료 기준) 2조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2021년은 매출액 2조1848억원, 영업이익 1427억원, 2022년은 매출액 2조2949억원, 영업이익 1867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10월 빅튜라(유)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를 위해 신계약가치를 핵심 지표로 선정했고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손해율 안정과 수익성 개선, 장기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를 통한 성장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 보고단계 축소와 업무 방식 선진화를 위해 조직 슬림화(265개 조직→155개 조직)와 임원수 축소(24명→20명)를 단행했다. 지난해말 명예퇴직으로 향후 매년 36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10월 대주주인 빅튜라(유)와 호텔롯데를 대상으로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완료했다. 이어 12월에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하였으며, 향후 필요시 추가적인 자본확충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고객경험 혁신방안도 마련했다. 2월부터 콜센터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9시까지 확대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콜센터를 운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에 8가지 고객경험혁신 방안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