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코스피가 21일 2230선으로 주저앉았다. 1% 이상 하락하며 나흘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1%) 내린 2239.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한 건 지난 15일 0.35% 하락한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저장보다 2.83포인트 내린 2259.81에서 출발했다. 오전 중에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이날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외국인, 기관 모두 각각 2043억원, 18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도세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대장주도 이날 나란히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1.02%) 내린 676.52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9원 오른 1167원으로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최근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을 소화하면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최근 삼성전자 주식 급등으로 코스피200지수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30%를 넘어서자 상한제(CAP)을 수시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