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가격보다 5~30% 싸게 판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0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5∼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인 아산, 영동, 완주, 장흥, 제주를 포함해 춘천, 속초, 홍천, 태안, 서천, 하동, 강진, 완도 등 전국 26개 시, 군에서 6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한우와 해조류, 나물, 과일, 쌀을 비롯해 김치, 젓갈, 생선, 송편, 한과, 견과류 등 각종 설맞이 물품을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특히 장흥 한우, 제주 한라봉, 완도 김 등 지역 특산품이 눈 길을 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산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참여업체가 이웃돕기를 위해 판매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주민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도농상생’의 행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