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아파트 입주 2446가구…지난달 대비 53.4%↓
“1월에도 전셋값 불안 이어질 전망”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새해 첫 달의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달보다 증가하지만, 서울의 물량은 지난달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121가구로, 지난달 물량(2만2218가구)보다 8.57%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2.18%가 감소한 9024세대, 지방은 26.42%가 증가한 1만509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의 경우에는 지난달 5250가구에서 이달 2446가구로 53.4%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새해 첫 달에도 전셋값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12·16대책으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셋값은 상승 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23%로 한 주 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2015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한편 주택청약업무가 다음달부터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는 이슈와 맞물려 이번달에는 분양 물량도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이달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이 5246가구로, 지난달 물량(2만1303가구)보다 75.4% 줄어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