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재소년이라 불렸던 김웅용 교수가 NASA에 나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취업에 실패했다고 언급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재소년, 아이큐 210의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웅용은 “행복을 위해 NASA를 나왔다. 당시에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언론의 집중포화로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웅용은 “한국에 돌아온 뒤 연구소에 취직을 하려고 했다”며 “다니고 싶은 연구소를 찾아서 지도교수님의 추천과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갔지만 대학 졸업장이 없기 때문에 받아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렇게 몇 군데에서 똑같은 대답을 듣고 거절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웅용은 “그래서 대학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볼 수 없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의 증명서가 있어야 했는데 그것조차 없었다”며 “그 때 검정고시라는 제도를 알게 되서 초등학교부터 쭉 졸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교수는 “천재라 불리는 게 싫다. 사람들은 천재라고 하면 모든 걸 다 잘하다고 생각한다”며 “나 역시 다 잘하는 건 아니다. 특출난 분야가 있다”며 “수학을 일찍 배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생후 80일에 걸어 다니고 생후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세살 때 우리말은 물론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를 읽었으며 5세 때 미분 적분 문제를 무리없이 풀었다.

이어 그는 5세 때에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하고 8세 때에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하여 11세 때인 1973년부터 1978년 까지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웅용 교수, 정말 대단한 사람이 한국에 있었네”, “김웅용 교수, 지금 아이큐는 얼마나 되려나”, “김웅용 교수, 저런 머리로 태어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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