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상당수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원대로 다시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4조7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데 이어, 교보증권도 24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4조 2600억원으로 예측했다. 우리투자증권 4조3210억원, 아이엠투자증권 4조7000억원, 유진투자증권 4조5600억원, 메리츠종금증권 4조 8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특히 동양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대 후반을 기록해 크게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동양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66만원에서 147만원으로 내렸다. 이재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45% 줄어든 3조950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M(정보기술ㆍ모바일) 사업부의 부진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달초 5조원대로 증권사들의 전망치가 크게 하향조정된데 이어 이제는 4조원대가 대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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