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투심은 지난달 상장한 아이티엠반도체와 펭수 관련주에 집중됐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시가총액 1조원 미만 중소형주 가운데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은 아이티엠반도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해당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낸 증권사는 9곳에 달했다. NICE그룹 2차전지 계열사 아이티엠반도체는 상장 후 견조한 주가 흐름 보이며 현재 시가총액이 8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이 전년보다 78.1% 증가한 4028억원, 영업이익이 170.1% 늘어난 570 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북미 고객사 물량 증가로 인해 고성장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북미 고객사 및 중화권 업체의 적용 아이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형주 관련 리포트 가운데 조회수가 가장 높은 것은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의 ‘펭~하!, 펭수를 아시나요?’였다.
펭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트 펭TV는 지난 28일 구독자 수 100만을 돌파, 잠시 주춤했던 대표 수혜주 유엔젤 주가도 다시 우상향하고 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사인 유엔젤은 2년 전 EBS와 보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펭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10만 때는 날 뻔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날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펭수는 이달 관련굿즈(용품)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 연구원은 “굿즈가 판매되면 본격적으로 관련 수혜주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2030세대가 좋아하는 만큼 아이들이 부모를 거쳐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직접 소비할 수 있어 향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