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패션화…‘E-뷰’ 선보여
‘창틀도 기분 내키는 대로 바꾼다?’ 이런 엉뚱한 상상이 현실화됐다.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창문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창호 ‘E-뷰’를 선보여 눈길을끈다.
E-뷰는 소재뿐 아니라 촉감, 색상까지 총 41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특징. 이건창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커넥팅 장치로 창호를 철거하지 않고도 창틀 디자인을 간단하고 새롭게 교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소재는 목재와 컬러플레이트 2가지. 목재는 오크·티크·월넛 3가지, 컬러플레이트는 최근 가장 많이 선호되는 색과 질감 1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목재 타입의 경우 모서리 측면이 둥글게 마감된 ‘아크’, 중후함과 볼륨감을 강조하는 ‘엣지’, 모서리를 수직으로 마감한 ‘스텝’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E-뷰는 창문의 표면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해 기존 창호를 철거하는 것보다 시공이 쉽다. 디자인필름을 부착하는 랩핑방식이나 도장 방식보다 완성도가 높아 고급스럽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창호나 목재 소재의 노후화로 인한 엇갈림이나 뒤틀림 때 보수가 용이하다. 인테리어 공사 시 다른 자재 시공이 끝난 후 커버옵션을 설치할 수 있어 창호 표면의 긁힘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턴앤틸트창 ‘EV 75TT’는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슈퍼 진공유리’와 결합하면 알루미늄 창호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인 열관류율 0.77W/m2k 구현한다. 이는 기존 목재복합소재창과 슈퍼 진공유리를 결합했을 때보다 단열성능이 46.2% 향상된 것이다. E-뷰가 새로운 소재와 결합하고 프레임 내 다중챔버 구조를 적용해 열전도율을 낮추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나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는 창호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