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2일부터 6일까지 인천에서 제5회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와 개발도상국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이후 5회를 맞이하게 됐다.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사업 수행을 위한 능력 배양을 지원하는 자리다.
녹색기후기금(GCF)은 유엔(UN)기후변화협약 재정기구로, 저개발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대응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국이 2012년 GCF 본부를 유치하면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를 잡았다. 동시에 한국은 2019~2021년 동안 3기 이사국을 맡고 있다.
기재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할 계획이다. GCF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기관과 개도국 수요자 간에 의견 교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최신 동향, 기후재원 활용방안 등 의견을 나눈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기후 관련 기업, 전문가, 개도국 참석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3~4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개도국 주도적인 기후사업 발굴·수행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서울의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 생활 쓰레기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개도국의 관계부처·기구 담당자 2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