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선설치 구간 열화상 카메라 촬영사진. [서초구 제공]
열선설치 구간 열화상 카메라 촬영사진.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한 낙상 사고위험이 높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전국 최초로 보도 열선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설치구간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앞 버스정류장 주변 30m 일대다.

뼈와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경우 겨울철 낙상사고의 위험이 많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구는 올 겨울동안 보도 열선 구간에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보도에 열선을 설치하면 별도의 제설작업이 필요없고 부식 및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없어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에 큰 예방효과가 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mart 서초 7대 한파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가동한다.

이번 구의 한파대책은 ▷주민친화형 한파대책 ▷제설위험지역 ZERO ▷Smart한 주민안전관리 ▷한파공구지원으로 동파ZERO ▷주민과 함께하는 눈치우기 운동 확산 ▷동절기 찾아가는 주민건강관리 ▷취약계층 보호위한 한파SOS 등 7개 분야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제설위험지역을 제로화하고 재난에 보다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구는 결빙 구간에 보도 열선 설치를 비롯 ▷화재·재난취약지역에 서초구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화재감시센서 설치 ▷기동성이 뛰어난 드론의 순찰 비행으로 빈틈없는 감시시스템 구축 ▷독거어르신의 움직임, 온도, 연기 등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첨단 IOT 스마트케어 확대 등으로 화재 및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최원혁 기자/cho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