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결국 경질됐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진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매우 조심스럽게 변화를 주게 됐으며 가볍게 서두르며 내린 결정이 절대 아니다”면서 “지난 시즌 막판과 올 시즌 리그에서의 성적이 극도로 실망스럽다”라고 경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과 코치진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은 늘 우리 구단 역사의 일부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의 감독 2009년 36세의 어린 나이로 처음 RCD 에스파뇰의 감독을 경험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 FC의 감독 이후 2014-15 시즌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팀을 꾸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유지 켰으며 2016-17 시즌 EPL 2위로 올리는 등 팀을 훌륭히 이끌어 여러 명문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8-19 시즌에는 비록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9월 2019 FIFA 올해의 감독상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의 후임 사령탑 후보 영순위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현지 베팅업체 따르면 토트넘의 후임 감독에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순위(배당률 1/3)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