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3회 서울동화축제’를 세월호 사고로 연기된 구민소통과 화합의 장인 ‘광나루 어울마당’과 함께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서울동화축제 대표 캐릭터 ‘나루몽’을 활용해 일관된 방향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전개해 나루몽 하면 서울동화축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동화축제의 주제는 ‘나루몽이 들려주는 천가지 이야기’로, 구는 나루몽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나루몽이 주인공인 창작동화, 도서관, 책 놀이터 등을 마련했다.
또한 ‘참여’와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구는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우현 남이섬 대표) 위원 20명의 자문의견을 토대로 동화마을창작소(대표 손만진) 동화작가 20여명이 체험과 전시 코너를 운영하고 도서관과 자원봉사자 45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봉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부대행사 등 총 52개로 동화와 책을 기본으로 하는 스토리를 전개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전시품은 동화마을창작소의 동화작품으로 풍성한 볼거리 주고, 무료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동화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1시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방송인 김종석씨 사회로 합창, 발레, 전통무용 등 사전공연과 축제 및 참석 내빈소개, 나루몽 애니메이션 상영, 나루몽 풍선날리기 등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기간 내 잔디광장에서 책을 나눠보는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과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미아방지 팔찌를 주고, 어린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열린무대 주변에는 에그아트, 태블릿 캐리커처, 전통문화체험, 유기동물 분양행사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동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광나루 어울마당’에서는 광진구 의 최고 가수왕을 뽑는 ‘구민노래자랑’을 비롯해, 광진국악예술단과 클래시칸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지는 ‘어울나루 페스티벌’, 지역주민과 직원이 함께 열띤 경합을 벌이는 ‘동별 화합 경연대회’,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회, 지역 예술가들의 멋진 작품을 전시ㆍ판매하는 ‘광진아트마켓’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그동안 서울동화축제를 치룬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나루몽이 주는 천 가지 이야기를 통해 이 가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우리 구민들도 축제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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