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그너인터내셔날, 피앤비인터내셔날에 신규 대표 선임

- 카리스국보와 시너지효과 창출 등 경영 개선 박차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물류회사 카리스국보가 지난 26일 자회사인 ㈜보그너인터내셔날과 ㈜피앤비인터내셔날에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보그너인터내셔날은 카리스국보의 신규사업본부를 이끌었던 구균 이사가, ㈜피앤비인터내셔날은 카리스국보 전략기획실의 서동일 이사가 신규 대표이사로 나선다.

2001년 7월 설립된 보그인터내셔날은 독일의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보그너(BOGNER)’와 이탈리아의 고급 캐주얼 브랜드인 ‘비오비(BOB)’를 선보이고 있다. 보그너는 국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지난해 3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피앤비인터내셔날은 국내에서 미국의 골프웨어 브랜드 ‘커터앤벅(CUTTER&BUCK)’을 전개중이다. 커터앤벅은 1989년 미국 시애틀에서 고소득층을 겨냥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 이후, 고급 골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이 즐겨입는 브랜드로 유명해진 커터앤벅은 국내에는 2011년 론칭돼, 지난해 피앤비인터내셔날에 413억원의 매출을 안겼다.

카리스국보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보그인터내셔날과 피앤비인터내셔날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카리스국보의 재무상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통해 매출 확대, 기존 물류사업과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등도 도모할 계획이다.

카리스국보는 올해 글로벌 물류와 유통, 합성수지 제조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경영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