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우현(28)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DGB볼빅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한 타차 선두로 나섰다. 김우현은 27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선산 컨트리클럽(파72 710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 버디 5개, 보기 2개에 더블보기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나섰다. 통산 3승 중에 두 번을 연장전에서 달성한 김우현은 2014년 2승을 거두고 군 복무를 마친 뒤 2017년에 1승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2년간 성적이 저조하다. 지난해에 3위가 최고 성적이고 올 시즌까지 2년여 우승이 없이 컷 탈락을 자주 했던 김우현은 최근 퍼터를 바꾼 덕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 경기를 마친 뒤 ‘퍼터 길이를 늘여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면서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창원(28)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9언더파 135타로 역시 6타를 줄인 박준혁(24), 4타를 줄인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28)과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로 마쳤다. SK텔레콤오픈에서 첫승을 하고 최근 일본 2부투어에서도 2승을 거둔 함정우(25)가 통산 4승을 따낸 장타자 김대현(31), NS홈쇼핑 군산CC전북오픈 챔피언 김비오(29), 3타를 줄인 장타자 김건하(28) 등과 공동 5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올해 결혼한 허인회(31)가 이븐파를 쳐서 장타자 김봉섭 등과 공동 16위(7언더파 137타), 첫날 8타를 줄여 선두에 나섰던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형준(27)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26위(6언더파 138타)로 내려갔다. 상금랭킹 1위 서요섭(23)은 전날 2오버파를 친 데 이어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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