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류스타 이영애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성화 점화자 후보 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자료에 따르면 성화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을 이바지했다는 설명도 있다.

이영애가 바로 이 설명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이란과 터키 등 서아시아까지 이름을 알린 한류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영애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한 ‘이영애 소학교’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춘안현에 있다. 최근에는 대만 여자아기의 수술비와 입원비 등을 위해 약 10만 달러(약 1억100만 원)를 쾌척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직위 측은 극비 사항에 부쳤던 성화 점화자가 공개되면서 당혹해 하고 있다. 성화 점화자 교체 여부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개회식에서 진행될 성화 점화에는 야구의 이승엽, 골프의 박인비,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 농구의 박찬숙, 테니스의 이형택 등이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영애 성화 점화자 유력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영애가 점화자였어?” “이영애 한류스타이긴 하지만” “이영애에서 누구로 바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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